신입의 팬픽 +여기도 꿈뜰이가 있을라나 모르겠네
- 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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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 널 향해선 감히였다.
언제부터였을까. 과분, 그 단어만으로는, 그 단어의 범위만으로는 치부될 수 없던 것이었다. 그저 다름의 규칙. 그저 종류일까, 존재일까가 다른 것에 닿을 수 없었던 흐름은, 기본 개념보다는 세상의 순리였다.
그래서 였을까. 라기에는 아는 것이 지겨워 회피하던 것이었음에도, 머릿속에서는 이 당연한 결과 왜 배제도 아니어 새카맣게 태워 입에 녹였는지. 다름의 감히로부터, 제 수준에서의 과분의 상위로부터인 너를, 곁에, 그것도 내 곁에 두었을 때 상응하는 대가에 대해 도대체 왜 머리가 돌아가질 않았는지. 그 외 것 모두 파헤쳐 어떻게든 알아내도 정작 가장 가까운 제 머릿속만큼은 당최 알 길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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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 위 내용 완전 극초반.
조각글이 되어버린 사유=읎어유 (안 썼음)
도망자들 막화 기반 팬픽.
(뜰팁 도망자들 시리즈 ㄹㅇ 강추. 행복함. 나만 이렇게 살 수는 없다.)
원래 문체가 문법 파괴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좀 ㅇㅂ같긴 해
글 스타일이 너무 머리 아프고 복잡하다고 하도 욕을 먹어서 나름대로 다듬기야 했는데 ㄹㅇ이긴 하네요, 예, 이해도 작살. 문체 이거 갈아엎고야 만다.
+어우 이제 보니까 문체만 문제가 아닌데... 저게 뭔 난잡이여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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