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넥슨 ICON 매치 시즌2가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잔루이지 부폰, 이케르 카시야스, 디디에 드록바, 박지성, 프랑크 리베리 등 세계적인 레전드들이 출전이 확정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레전드들의 합류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기자로서 다양한 선수 이력과 팬 선호도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시즌2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다섯 명의 선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데이비드 비야,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레스 베일, 루드 판 니스텔로이로 예측된다. 이들은 각각 아시아 팬들에게 친숙하거나 유럽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스타들로, ICON 매치의 흥행과 경기력 모두를 한층 끌어올릴 카드로 꼽힌다.

이미 확정된 명단과 함께 이들의 합류가 현실화된다면, 시즌2는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축구 팬들이 꿈꾸는 ‘역대급 올스타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누가 실제로 출전할지 의견을 나누며, 경기 당일까지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ICON 매치는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라인업 구성으로, 전설적인 선수들의 기술과 순간적인 플레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자의 예측이 맞아떨어진다면, 축구 팬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경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