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올린 글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은 약 170만 종이지만 이 가운데 4분의 1이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 왜 사라지는가? 대표적인 이유로는 지구 온난화의 환경 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나 생존 경쟁에서 밀려나 사라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점박이 물범, 산양, 반달가슴곰, 꼬치동자개 등이 있다. 점박이 물범은 백령도 근처에 서식하는데 사라지는 이유는 오염된 물과 쓰레기 때문이다. 꼬치동자개도 비슷하게 산업화 진행으로 사라지고 있다. 산양, 반달가슴곰도 예외는 아니다. 산양과 반달가슴곰은 그들을 노리는 '인간' 때문에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은 고유의 생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깃대종과 지표종을 지정했다. 깃대종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생물이며, 대표적으로 지리산-반달가슴곰과 설악산-산양이 있다. 지표종은 그 지역의 환경이 깨끗한지 알려주는 종이다. 예를 들면 1급수에는 열목어, 2급수에는 은어, 3급수에는 물벼룩 등으로 나누어진다. 또 이것뿐만 아니라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종을 멸종위기종이라 한다. 이러한 생물이 사라지는 이유는 오직 '사람' 때문이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은 적겠지만, 더 이상의 손실을 막기 위해 사람이 동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밑 사진은 점박이 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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