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에 따른 차와 만드는 법
- 23-05-04
- 1,987 회
- 0 건
매일 먹는 커피나 인스턴트 차 대신
나에게 맞는 차(茶)를 마셔보자
요즘같이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는
차 한잔이 "보약" 이다.
효능에 따른 차와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 간에 좋은 구기자차
달콤하면서 약간 쓴맛을 지닌 구기자는
덥지도 차지지도
않으면서 서늘한 기운이 있다.
구기자는 무엇보다
간 기능을 도와주는 좋은 약재이다.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시키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기 때문에
간세포를 재생시키기도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는다.
옛말에 남자가 혼자 멀리 여행할 때는
구기자차를 먹지 말라고 했을 정도로
정력증진과 몸을 보해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러나 비위가 허약해서 설사를 하는 사람들은 먹지 않도록 한다.
-만드는 법 -
구기자를
물에 잘 씻어
프라이팬에 볶고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구수한 냄새가 날 때까지 볶는다.
구기자를 볶지 않고 그대로
차를
끓이면 구수한 맛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볶은 구기자 40g을
물 2ℓ에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된다.
■ 감기에 좋은 들국화 차
들국화는
맛이 달면서도 쓰고 기운은
서늘하다.
감기 기운을 쫓아내는 데는
들국화차 만한 것이 없다.
인체 상부에 나는 열을
없애주고
풍(風)을 몰아내면서
소염작용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 눈을 맑게 해주며
어지럼증과 눈의 충혈,
부종, 심장 번열증(가슴이 갑갑하면서
열이 나는 증상) 등에도 효과가 있다.
-만드는 법-
들국화가 한창 제철을 맞이하는
10월 하순에 꽃을 채취한 다음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다.
그리고 꽃을 시루에 살짝 쪄서
햇빛에 말리면 된다.
차를 만들 때에는
물 2ℓ에 들국화 50g을 주머니에 넣어 끓인다.
■ 위장에 좋은 대추 차
달콤한 맛에
따뜻한 기운을 지닌 대추차는
위장이
허약하여 음식맛이 없고,
지방이 약해서 변을 묽게 볼 때 아주 좋다.
혈액순환과 불면증
그리고
예민한
신경을 다스려줄 뿐만 아니라
예민한 신경을 가라앉히는 효능도 뛰어나다.
하지만 변비가 있는 경우엔
변이 굳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되도록 마시지 않는다.
-만드는
법-
물 2ℓ에
말린 대추 70g을
넣고
15분 정도 끓이는데 찌꺼기는
건져낸다.
■ 여성에게
좋은 당귀 차
당귀차는
여성들에겐 더 이상 좋은 차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당귀는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강하고
여성호르몬을 분비시키며 피를 보호해주므로
생리불순, 생리통, 빈혈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혈액 속의 노폐물을 없애주어
혈압을 조절하기도 한다.
혈색이 창백하거나
피부가
까칠까칠하고 윤기가 없을 때
당귀차를 장복하면 아름다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하지만 비위가 허약한 사람들은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뚱뚱한 사람이나 변이 무르고
설사를 하는 사람들에겐 좋지 않다.
-만드는 법-
늦가을에 채취한 당귀는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린다.
원래 기름기가 많으므로
곰팡이나
벌레가 슬지 못하도록 건조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당귀뿌리는 제거하고
몸통만 잘게 썬 당귀 40g을
계피 7g과 함께 물 2ℓ에 넣고
15분 정도 끓이면 된다.
예로부터 '차(茶)'는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뿐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을 돕는 등
몸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쌀쌀한
늦가을
건강과 아름다움을
두루 챙겨줄 차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자
구기자차_신체순환작용
촉진
구기자는
보습효과가 뛰어나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또한 인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 여드름 완화에 좋으며
폐, 신장, 간 등에 좋고
눈을 맑게 하는 효능도 있다.
그러나 감기에 걸렸거나
열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율무차_ 피부 미백
의이인(율무)은
미백효과가 있어
기미, 주근깨 등
잡티제거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막아준다.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과
습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마시기 좋다.
단 변비가 있거나
소변을 적게 보는 사람,
임산부는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하차_ 모공 축소
수렴작용이 뛰어난 박하는
모공이 크거나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좋고
가려움과 염증,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소화장애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병 치유에 효과가 탁월하다.
박하를 끓는 물에 넣고 끓인 다음,
잎을 제거하고 마시면 된다.
대나무잎 차 _ 피부 보습
대나무잎 차는
은은한 향과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 잎 차는
눈의 부종과 통증을 완화시켜
시력저하를
방지할 뿐 아니라
피부 보습효과가
탁월해 건조한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다.
당귀차_ 혈액순환 및 보온효과
향과 맛이
뛰어난 당귀차는
혈액순환 기능을 좋게
해서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
빈혈, 냉증, 생리불순, 생리통과
같은
부인과 질환에도 효과가 좋다.
하지만 설사병이 있거나
기미가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옮김)
r114▷ 최근 1년 간 서울 시가총액 감소 가장 커, 23조 증발▷ 금융위기 이후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15% 증가 그쳐▷ 버블세븐, 1기신도시 시가총액은 4년간 오히려 하락▷ 송파 잠실동 시가총액이면 강서구 아파트 다 사고 남아▷ 단지별 시가총액은 잠실파크리오가 4년 째 1위 굳건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1년 간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23조 7683억원 증발했다. 서울은 전국에서 시가총액 감소가 가장 컸으며 2011년 상반기 707조 4755억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올해 상반기 3.5% 줄었다. 경기도와 인천 역시 같은 기간 아파트 시가총액이 각각 10조 7610억원과 3조 3028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간 17조 3412억원 감소한 1880조 9169억원을 기록했고 지방은 청약시장 열기와 각종 호재로 아파트 시가총액이 20조 4909억원 증가했다.2008년 금융위기 피스톨홀덤 이후 4년간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28조 가량 늘어나는데 그쳤다.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 곳은 시가총액이 늘었지만 수도권 버블세븐과 분당 등 1기신도시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줄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거래가 줄면서 가격이 하락한 탓이다.부동산114(www.r114.com)가 2012년 6월 현재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1만6206개 단지 총 704만 8066가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1934조 6752억 원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8월(1만4413개 단지 622만1252가구) 당시 시가총액은 1650조 140억 원으로 4년 사이 28조5000억 원 가량 늘어 증가률은 15%에 그쳤다.전국 평균 상승률에도 못 미친 수도권 vs 시가총액 상승률 40%에 육박하는 지방버블세븐, 1기 신도시 시가총액 각각 1조원 이상 증발6월 기준 도시별 시가총액은 ▲서울 694조 144억원 ▲경기 586조 4312억원 ▲부산 120조 2445억원 ▲인천 104조 91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아파트 재고가 많고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어 도시별 시가총액 상위권에 랭크됐다. 하지만 지방 대도시에 비해 금융위기 이후 시가총액 증가폭은 낮았다.2008년 8월 대비 도시별 시가총액의 증가율은 서울이 4%에 그쳐 전국에서 제일 적게 올랐고 이어 경기도 10%, 인천 13%로 수도권 시가총액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15%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 시가총액 상승이 이처럼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버블세븐 지역에 해당하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등의 가격 하락이 한 몫 했다.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2012년 6월 현재 86조 1264억원으로 2008년 금융위기 직전 91조 5486억원에서 약 6.3%, 5조원이 증발했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 시가총액이 3조 8천 억 원 가까이 증발해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하락을 보였는데 6월 현재 435조 1165억 원으로 2008년 8월 이후 1조 7102억 원이 증발했다. 같은 기간 버블세븐을 제외한 서울 경기 지역의 시가총액은 11% 증가한 상태이다.수도권 1기 신도시 5곳의 시가총액은 2008년 8월 대비 16% 빠진 106조 6907억 원으로 집계됐다.반면 주요 2기신도시들은 2008년 이후 새 아파트 입주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해 34조 9181억 원을 기록했다. 2기 신도시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화성 동탄1신도시로 11조 2326억 원을 기록했고 이어 ▲성남 판교신도시가 9조 1322억 원 ▲파주 운정신도시는 4조 266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방의 경우 전북과 경남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0%에 육박했다. ▲전북 시가총액은 2008년 8월 19조 1003억 원에서 현재 38% 상승해 30조 87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북은 새만금 개발 호재, 조선소 등 기업체 임직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것에 비해 신규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컸다.▲경남(72조 18억원)과 ▲부산(120조 2445억원)의 상승률도 높았다. 마창진 통합과 거가대교 개통, 부산에서 이탈한 수요 유입 등으로 경남 아파트 가치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상승세도 2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2009년 전세가격 상승세 촉발로 부산 전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고 해운대에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입주하면서 가격 수준이 높아진 덕에 시가총액이 높아졌다.송파 잠실동 아파트로 강서구 아파트 다 사고도 남아교육1번지 대치동 밀어낸 잠실과 반포 재건축 새 아파트의 위엄전국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동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으로 26조 5010억 원이다. 잠실 시가총액 규모는 서울 강서구 전체의 시가총액인 25조 7016억원과 맞먹는다.이어 반포동>서초동>대치동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대한민국 교육1번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시가총액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2006년 말부터 재건축을 통해 새 아파트인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 잠실엘스, 리센츠 등이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과 반포자이, 래미안반포퍼스티지가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에 밀렸다. 특히 잠실과 반포는 강남권에서 최근 5년 내 대규모 새 아파트가 밀집해 신흥 부촌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전국 시가총액 1위 단지는 잠실파크리오전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잠실파크리오로 6조 1734억 원이다. 잠실시영을 재건축 해 지난 2008년 입주한 단지로 전국 최대규모인 6864가구다. 잠실파크리오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가총액이 조금 줄었지만 단지규모와 입지 효과로 입주를 시작한 후 시가총액 1위 아파트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이어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5조 7185억 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5조 6608억 원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5조 6331억 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많았다.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상위 10개 단지 중 절반은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2008년 8월 당시의 단지별 시가총액 1위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으로 시가총액은 6조 7455억 원이었으나 중대형 가격 하락으로 현재 시가총액이 1조 1123억 원 증발한 상태이다. 4년 전 단지별 시가총액 7위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도 2012년 현재 순위는 10위로 2단계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5조 8215억 원 감소했다. 4년 전과 비교해 단지 순위는 동일하지만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의 가치도 4조원 이상 떨어졌다. 한강변 재건축 용적률 상향 보류와 종상향 추진 여부에 제동이 걸리면서 가격이 하락했고 현재 시가총액은 39조 8880억 원이다.입주연식이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감소하는 사이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와 래미안반포퍼스티지, 잠실동 잠실엘스와 리센츠 등이 시가총액 상위 단지에 랭크됐다. 금융위기 이전과 현재의 시가총액 단지 순위를 보면 신흥 랜드마크 단지와 부촌 지역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서울 한강이남 중대형 시가총액 4조원 이상 증발단지규모에 따른 시가총액 상승률 큰 차이 없어…오히려 소규모 단지 가치가 더 상승전국의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단지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4년간 17% 증가한 638조 1671억 원으로 단지 규모별로 볼 때 가장 많이 상승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아파트 면적별 구성 비율이나 단지 전체규모와 상관없이 최근 4년간 시가총액 상승률이 10% 이하에 그쳤다.거래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시가총액 상승폭이 미미한 가운데 서울 한강이남 지역의 중대형 시가총액은 오히려 하락했다. 한강이남 지역의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시가총액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조 6539억 원 감소해 현재 204조 2342억 원이다.반면 금융위기 이후 30%대의 시가총액 상승률을 기록한 5대 광역시는 1000가구 이상 규모 단지의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 그룹의 시가총액이 38%로 크게 올랐다. 단지 규모별로는 지방 기타시도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시가총액이 39% 증가했고 5대 광역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시가총액이 36% 증가해 가장 많이 올랐다. 피스톨게임 이후 4년간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28조 가량 늘어나는데 그쳤다.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 곳은 시가총액이 늘었지만 수도권 버블세븐과 분당 등 1기신도시의 시가총액은 오히려 줄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거래가 줄면서 가격이 하락한 탓이다.부동산114(www.r114.com)가 2012년 6월 현재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1만6206개 단지 총 704만 8066가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1934조 6752억 원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8월(1만4413개 단지 622만1252가구) 당시 시가총액은 1650조 140억 원으로 4년 사이 28조5000억 원 가량 늘어 증가률은 15%에 그쳤다.전국 평균 상승률에도 못 미친 수도권 vs 시가총액 상승률 40%에 육박하는 지방버블세븐, 1기 신도시 시가총액 각각 1조원 이상 증발6월 기준 도시별 시가총액은 ▲서울 694조 144억원 ▲경기 586조 4312억원 ▲부산 120조 2445억원 ▲인천 104조 91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아파트 재고가 많고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어 도시별 시가총액 상위권에 랭크됐다. 하지만 지방 대도시에 비해 금융위기 이후 시가총액 증가폭은 낮았다.2008년 8월 대비 도시별 시가총액의 증가율은 서울이 4%에 그쳐 전국에서 제일 적게 올랐고 이어 경기도 10%, 인천 13%로 수도권 시가총액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15%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 시가총액 상승이 이처럼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은 버블세븐 지역에 해당하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등의 가격 하락이 한 몫 했다.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은 2012년 6월 현재 86조 1264억원으로 2008년 금융위기 직전 91조 5486억원에서 약 6.3%, 5조원이 증발했다. 특히 강남구 재건축 시가총액이 3조 8천 억 원 가까이 증발해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수도권 버블세븐 지역의 시가총액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하락을 보였는데 6월 현재 435조 1165억 원으로 2008년 8월 이후 1조 7102억 원이 증발했다. 같은 기간 버블세븐을 제외한 서울 경기 지역의 시가총액은 11% 증가한 상태이다.수도권 1기 신도시 5곳의 시가총액은 2008년 8월 대비 16% 빠진 106조 6907억 원으로 집계됐다.반면 주요 2기신도시들은 2008년 이후 새 아파트 입주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해 34조 9181억 원을 기록했다. 2기 신도시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화성 동탄1신도시로 11조 2326억 원을 기록했고 이어 ▲성남 판교신도시가 9조 1322억 원 ▲파주 운정신도시는 4조 266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방의 경우 전북과 경남의 시가총액 증가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0%에 육박했다. ▲전북 시가총액은 2008년 8월 19조 1003억 원에서 현재 38% 상승해 30조 8762억 원을 기록했다. 전북은 새만금 개발 호재, 조선소 등 기업체 임직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것에 비해 신규 공급이 부족해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컸다.▲경남(72조 18억원)과 ▲부산(120조 2445억원)의 상승률도 높았다. 마창진 통합과 거가대교 개통, 부산에서 이탈한 수요 유입 등으로 경남 아파트 가치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상승세도 2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2009년 전세가격 상승세 촉발로 부산 전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고 해운대에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가 입주하면서 가격 수준이 높아진 덕에 시가총액이 높아졌다.송파 잠실동 아파트로 강서구 아파트 다 사고도 남아교육1번지 대치동 밀어낸 잠실과 반포 재건축 새 아파트의 위엄전국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동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으로 26조 5010억 원이다. 잠실 시가총액 규모는 서울 강서구 전체의 시가총액인 25조 7016억원과 맞먹는다.이어 반포동>서초동>대치동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는 대한민국 교육1번지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시가총액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2006년 말부터 재건축을 통해 새 아파트인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 잠실엘스, 리센츠 등이 입주한 송파구 잠실동과 반포자이, 래미안반포퍼스티지가 입주한 서초구 반포동에 밀렸다. 특히 잠실과 반포는 강남권에서 최근 5년 내 대규모 새 아파트가 밀집해 신흥 부촌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전국 시가총액 1위 단지는 잠실파크리오전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잠실파크리오로 6조 1734억 원이다. 잠실시영을 재건축 해 지난 2008년 입주한 단지로 전국 최대규모인 6864가구다. 잠실파크리오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시가총액이 조금 줄었지만 단지규모와 입지 효과로 입주를 시작한 후 시가총액 1위 아파트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이어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5조 7185억 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5조 6608억 원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5조 6331억 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많았다.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 상위 10개 단지 중 절반은 시가총액이 감소했다. 2008년 8월 당시의 단지별 시가총액 1위는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으로 시가총액은 6조 7455억 원이었으나 중대형 가격 하락으로 현재 시가총액이 1조 1123억 원 증발한 상태이다. 4년 전 단지별 시가총액 7위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도 2012년 현재 순위는 10위로 2단계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5조 8215억 원 감소했다. 4년 전과 비교해 단지 순위는 동일하지만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의 가치도 4조원 이상 떨어졌다. 한강변 재건축 용적률 상향 보류와 종상향 추진 여부에 제동이 걸리면서 가격이 하락했고 현재 시가총액은 39조 8880억 원이다.입주연식이 오래된 대단지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감소하는 사이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와 래미안반포퍼스티지, 잠실동 잠실엘스와 리센츠 등이 시가총액 상위 단지에 랭크됐다. 금융위기 이전과 현재의 시가총액 단지 순위를 보면 신흥 랜드마크 단지와 부촌 지역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서울 한강이남 중대형 시가총액 4조원 이상 증발단지규모에 따른 시가총액 상승률 큰 차이 없어…오히려 소규모 단지 가치가 더 상승전국의 500가구 이상-1000가구 미만 단지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4년간 17% 증가한 638조 1671억 원으로 단지 규모별로 볼 때 가장 많이 상승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아파트 면적별 구성 비율이나 단지 전체규모와 상관없이 최근 4년간 시가총액 상승률이 10% 이하에 그쳤다.거래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시가총액 상승폭이 미미한 가운데 서울 한강이남 지역의 중대형 시가총액은 오히려 하락했다. 한강이남 지역의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시가총액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조 6539억 원 감소해 현재 204조 2342억 원이다.반면 금융위기 이후 30%대의 시가총액 상승률을 기록한 5대 광역시는 1000가구 이상 규모 단지의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 그룹의 시가총액이 38%로 크게 올랐다. 단지 규모별로는 지방 기타시도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시가총액이 39% 증가했고 5대 광역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시가총액이 36% 증가해 가장 많이 올랐다.
- 이전글 5월 5일 김민재, 이탈리아 첫 '코리안 세리에 챔피언' 23.05.05
- 다음글 모범택시 드라마를 아주 재미 있게 보고나니,,,귓가에 맴도는 말^^ 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