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김다영, 학폭 가해자 지목…피해자 연이어 등장
- 23-03-01
- 895 회
- 0 건
인터넷으로 무료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와우콜 (www.wowcall.com)'서비스가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으나 21일 현재까지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 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항의가 쇄도하고 있다. 인터넷폰 전문업체인 ㈜웹투폰(사장 곽봉열)은 지난 17일 데이콤의 통 신망을 이용, 인터넷으로 국내.국제 유선전화는 물론 국내외 휴대폰 사 용자와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와우콜 시범서비스에 나서며 이달 말 부터 상용서비스에 본격 돌입한다고발표했다. 당시 회사측은 시범서비스는 예약회원 5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기간에는국내 유.무선 전화와 해외 21개국의 유선전화가 가능하다고 설 명했다. 또한 상용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이달 말부터는 500만명의 회원들이 아시 아와 미주, 유럽 등 전세계 240개국과의 유.무선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들에게는 가입과 동시에 1천와우(사이버머니)의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었다. 와우콜의 무료전화는 사용자가 와우콜 서버에 접속해 전화를 걸면 데이 콤의 유.무선 전화망과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상대방에게 연결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는것이 회사측의 설명이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50만명의 예약회원들이 일제히 와우 마지노게임 콜 서비스 를 시도했으나 회사측의 발표와는 달리 지금까지 통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회사원 이모(33)씨는 "발표내용만 믿고 매일 수차례씩 통화를 시도했 으나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며 "서비스를 위한 환경을 제대로 갖 춰놓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리 발표를 함으로써 고객을 우롱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데이콤과의 회선에 약간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현재 원인을 찾기 위한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며 "그러나 통화가 전혀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며 시간대에 따라 통화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용자가 PC에서 전화를 걸면 이는 데이터 형태로 인 터넷을 통해 와우콜의 서버로 들어오는데 이 데이터는 다시 'VOIP 게이 트웨이'라는 장비를 통해 음성으로 전환돼 데이콤으로 나가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거치게 되는 '시그널 채널'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곽봉열 사장은 "현재 채널의 일부만 열어 놓고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나흘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 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선점효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인터넷 업계의 속성 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객들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인터넷 사업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무리하게 앞서가는 마케팅 기법은 지양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웹투폰의 경우 유사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텔레프리 ( www.telefree.co.kr)가내달중대용량 서비스를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자 와우콜 서비스를 무리하게 앞당긴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서 서비스 개시 를 서둘러발표하면 오히려 고객의 불만만 가중시키게 되고 결국 회사에 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 "선점효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번 떠난 고 객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onhapnews.co.kr) 마지노게임 콜 서비스 를 시도했으나 회사측의 발표와는 달리 지금까지 통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회사원 이모(33)씨는 "발표내용만 믿고 매일 수차례씩 통화를 시도했 으나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며 "서비스를 위한 환경을 제대로 갖 춰놓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리 발표를 함으로써 고객을 우롱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데이콤과의 회선에 약간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현재 원인을 찾기 위한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며 "그러나 통화가 전혀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며 시간대에 따라 통화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사용자가 PC에서 전화를 걸면 이는 데이터 형태로 인 터넷을 통해 와우콜의 서버로 들어오는데 이 데이터는 다시 'VOIP 게이 트웨이'라는 장비를 통해 음성으로 전환돼 데이콤으로 나가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거치게 되는 '시그널 채널'이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곽봉열 사장은 "현재 채널의 일부만 열어 놓고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나흘 정도가 지나면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 다. 한편 이같은 현상은 선점효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인터넷 업계의 속성 에서 비롯된 것으로 고객들의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인터넷 사업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무리하게 앞서가는 마케팅 기법은 지양돼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웹투폰의 경우 유사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텔레프리 ( www.telefree.co.kr)가내달중대용량 서비스를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자 와우콜 서비스를 무리하게 앞당긴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서비스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서 서비스 개시 를 서둘러발표하면 오히려 고객의 불만만 가중시키게 되고 결국 회사에 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 "선점효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번 떠난 고 객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규득기자 (wolf85@yonhapnews.co.kr)
- 이전글 펜싱 사브르 최수연 23.03.01
- 다음글 도쿄 올림픽 중국VS일본 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