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펭귄의 허들링
- 23-03-02
- 877 회
- 0 건
황제펭귄의 허들링
황제펭귄(Emperor Penguin) 은
18종의 펭귄류 가운데 몸이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100~130cm, 몸무게가 20~40kg이나 됩니다.
혹독한 겨울의 남극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펭귄이기도 합니다.
이런 황제펭귄들이 추위와 눈보라에서
서로를 지켜내는 독특한 방법이 있습니다.
펭귄들은 한데 모인 뒤 동그랗게 겹겹이 꼭 붙어
서로의 체온으로 ?50°C 아래인 추위를 견디는
'허들링'이라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쪽에서 몸을 데운 펭귄은 밖으로 나가고,
바깥쪽에서 눈 폭풍으로 추위에 떨던
펭귄은 안으로 들어옵니다.
만약 황제펭귄이 혼자 추위를 맞서려고 했다면
얼마 가지 않아 얼어 죽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눈보라가 지나가기까지
온기와 배려가 깃든 연대로 펭귄들은
다 함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솜뭉치 1kg과 쇳덩어리 1kg 중
어느 것이 더 무거울까요?
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당연히 둘의 무게는 같습니다.
입으로 후 불기만 해도 날아가 버리는 솜도
뭉치고 뭉치면 쇳덩이와 같은 묵직한
무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힘들다!, 어렵다!, 포기하고 싶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워진 경제 사정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함께하면 추위가 줄어든다는 황제펭귄처럼
대한민국도 함께하면 지금 이 어려움도
극복해 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작습니다.
함께 할 때 우리는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 따뜻한하루
마지노게임 사진 확대 ▶ 남자 양궁대표팀 인도 꺾고 '결승' 진출 ▶ 태극神弓 강심장 아시아가 놀랐다 ▶ 배드민턴 혼복, 8년만의 '황금 스매싱' ▶ 추신수-임태훈-조동찬, 금메달에 가장 혜택받은 3총사 ▶ 이효정, “광저우 AG 끝으로 대표팀 은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지노게임 사진 확대 ▶ 남자 양궁대표팀 인도 꺾고 '결승' 진출 ▶ 태극神弓 강심장 아시아가 놀랐다 ▶ 배드민턴 혼복, 8년만의 '황금 스매싱' ▶ 추신수-임태훈-조동찬, 금메달에 가장 혜택받은 3총사 ▶ 이효정, “광저우 AG 끝으로 대표팀 은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글 심심할때 보면 시간순삭인 레전드영상 23.03.02
- 다음글 중국 외교 근황.jpg 2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