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오랜만에 현대차 3인방이 웃었다. 피스톨게임주소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자동차업종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이른바 현대차 3인방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대표주인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1.80%) 오른 4만2천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투자주체인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은 줄었으나 이날 주가 상승으로 불법대선자금 관련 악재는 충분히 극복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3.19%) 오른 9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는 물량부담 해소 및 신차효과 등 여러가지 호재성 재료가 부각됐다. 삼성증권은 기아차의 주가 할인요인이었던 물량부담 문제가 빠르게 해소되면서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주가는 전날보다 110원(1.34%) 오른 8천300원에 장을 마쳤다. 쌍용차는 매각 재료와 노조의 파업 가능성 등 호악재가 겹치고 있다. 그러나 파업 악재보다는 뉴체어맨 신차효과에 따른 분기 실적 호전 가능성과 매각 재료가 쌍용차 주가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자동차 부품주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표주인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1천100원(2.32%) 오른 4만8천500원에 마감, 거래일 수로 6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여전히 중국발 모멘텀과 A/S부품사업 현금창출 능력이 주가에 호재성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오토넷, SJM도 각각 1.80%, 1.35% 올랐다. 반면 한라공조, 동양기전은 각각 9.00%, 0.71% 떨어졌고 평화산업, 대원강업은각각 1.55%, 0.38% 하락 마감했다. 한국단자, 삼립산업도 각각 3.59%, 0.82% 떨어졌다. sglee@yna.co.kr(끝) 피스톨게임주소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자동차업종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이른바 현대차 3인방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대표주인 현대차 주가는 전날보다 750원(1.80%) 오른 4만2천50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는 투자주체인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은 줄었으나 이날 주가 상승으로 불법대선자금 관련 악재는 충분히 극복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기아차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3.19%) 오른 9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는 물량부담 해소 및 신차효과 등 여러가지 호재성 재료가 부각됐다. 삼성증권은 기아차의 주가 할인요인이었던 물량부담 문제가 빠르게 해소되면서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주가는 전날보다 110원(1.34%) 오른 8천300원에 장을 마쳤다. 쌍용차는 매각 재료와 노조의 파업 가능성 등 호악재가 겹치고 있다. 그러나 파업 악재보다는 뉴체어맨 신차효과에 따른 분기 실적 호전 가능성과 매각 재료가 쌍용차 주가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자동차 부품주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표주인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보다 1천100원(2.32%) 오른 4만8천500원에 마감, 거래일 수로 6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여전히 중국발 모멘텀과 A/S부품사업 현금창출 능력이 주가에 호재성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오토넷, SJM도 각각 1.80%, 1.35% 올랐다. 반면 한라공조, 동양기전은 각각 9.00%, 0.71% 떨어졌고 평화산업, 대원강업은각각 1.55%, 0.38% 하락 마감했다. 한국단자, 삼립산업도 각각 3.59%, 0.82% 떨어졌다. sgle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