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차 실패 IMF 탓”이학수 본부장 담화“회장 책임없다”채경옥 기자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비서실장)이 삼성차 법정관리와관련해 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사내 특별방송을 했다． 이 실장은“그룹의 구조조정을총괄하는 책임자 마지노게임주소 로서 안타깝고착잡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말문을 연 뒤 그룹이자동차사업에 진입하게 된 경위，자동차사업의 실패 이유， 자동차정상화를 위한 노력， 빅딜 실패이유， 이건희 회장의 사재 출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소상하게 삼성의 방침을 밝혔다． 이 중 주목되는 것은 자동차사업 진입 경위에 대해“이건희 회장님은 그룹이 자동차사업 경험이 없고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판단 때문에 수차례 고심을 거듭했으나 그룹 경영진이 그룹의 미래사업을 위해 자동차사업 진출을 역설해 회장님을 설득했다”고 말한대목．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사뭇 다른 얘기다． 이 실장은또“이 회장이 2조~2조6000억원에 달하는 적지않은 사재를 내놓아 삼성이 입을 법적·경제적책임을 대신함으로써 살신성인의결단을 내렸다”고 치켜세웠다． 이 실장은 삼성차 실패 이유에대해“국제통화기금(IMF)사태라는 돌발 변수와 이로 인한 자동차 경기의 침체”를 들고 이어“각종 법적·사회적 규제가 강화돼 삼성차에 대한 관계사의 자금지원길이 막힌 상태에서 필요한자금을 조달할 방법이 없었다”고털어놓았다． 마지노게임 로서 안타깝고착잡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말로 말문을 연 뒤 그룹이자동차사업에 진입하게 된 경위，자동차사업의 실패 이유， 자동차정상화를 위한 노력， 빅딜 실패이유， 이건희 회장의 사재 출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해소상하게 삼성의 방침을 밝혔다． 이 중 주목되는 것은 자동차사업 진입 경위에 대해“이건희 회장님은 그룹이 자동차사업 경험이 없고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판단 때문에 수차례 고심을 거듭했으나 그룹 경영진이 그룹의 미래사업을 위해 자동차사업 진출을 역설해 회장님을 설득했다”고 말한대목．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사뭇 다른 얘기다． 이 실장은또“이 회장이 2조~2조6000억원에 달하는 적지않은 사재를 내놓아 삼성이 입을 법적·경제적책임을 대신함으로써 살신성인의결단을 내렸다”고 치켜세웠다． 이 실장은 삼성차 실패 이유에대해“국제통화기금(IMF)사태라는 돌발 변수와 이로 인한 자동차 경기의 침체”를 들고 이어“각종 법적·사회적 규제가 강화돼 삼성차에 대한 관계사의 자금지원길이 막힌 상태에서 필요한자금을 조달할 방법이 없었다”고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