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
- 23-04-06
- 1,101 회
- 0 건
최동후는 박민지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최동후는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헌법소원 재판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승소 판결 받았어요. 창조론도 신앙으로
당신이 아는 그 순간보다 아주 이전에 당신을 봤을 때부터“
2편
“네 과장님
꼭이요”하고 나를 보는데 그 눈빛이 내 마음에 각인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05 - 잊지못할 상처
그러다가 전에 만났던 고양이가 보였다. 근데 아기 고양이들은 옆에 있고 그 고양이는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
나는 고양이를 흔들어 깨웠다. 그러나 아무련 미동이 없다. 그래서 고양이를 껴안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였더.
바닥에 다시 눕히고 그리고 골목은 알수 없는 빛으로 빛났다.
불빛이 사라지고 야옹소리를 내며 고양이가 골목에서 나온다.
(화면이 어두워지고)
지하철 소리가 들려온다.
"아 깜빡잠이 들었네."
내가 도착할 역은 다 왔나?
내가 내릴 역을 쳐다보다가 앞에는 너무나도 예쁜 꼬마가 엄마와 함께 있었다. 그리고 내게 다가와서 사탕을 건네며 말했다.
"잘생긴오빠 사탕 하나 먹어~"
주변 사람들도 그 모습을 보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나는 사탕을 받았고 그리고 꼬마는 엄마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러다가 갑자기 정전이 된 경전철안 그리고 어디선가 괴음이 들려왔다. 어떠한 그림자가 지하철 위를 지나가는걸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밖으로 바라보는 순간... 건물 하나가 와르르르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지진이라도 난거 처럼 느껴졌다.
온몸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쿵쾅거리는 소리와 함께 모든것들이 무너지고 경철도 흔들려서 나는 의식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눈을 뜨고 일어났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경전철 쳐다보다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나는 두손으러 경전철 문을 힘꺾 열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벗어나
밖으로 멀리 떨어져 나왔다.
아... 이제 살거 같네?
생각하는 순간 나는 그때 그 꼬마가 생각나서 지하철을 쳐다보았다.
꼬마가 울면서 밖으로 나올려고 하였고
나는 그 꼬마에게 다가갈려고 하였다.
하지만 경전철 흔들렸고 그리고 끝내 경철은 강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안돼!"
아이를 살릴수 없다는 죄책감이 소나기 처럼 몰려왔다.
그때...
이상한 목소리 나는 놀라서 그 곳을 바라보았다.
그때 나를 보며 이야기를 하던 이상한 괴성 물체가 내 눈 앞에 보였다.
나를 쳐다보는 시선 의아한듯 그 물체는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이야기를 하였다.
"넌 내가 보이는구나?"
....
....
알람소리가 들려오고 나는 살며시 눈을 떴다.
나는 놀라서 주변을 쳐다보았다. 여느때나 다름없어보이는 우리집이 였다.
진짜 머리가 깨질거 같은 꿈을 꾼거 같았다.
"아.... "
***
"그쪽으로 금방갈게~"
나는 핸드폰을 끄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걸어갔다.
오늘은 선미를 만나러 가는 길이 였다.
#04 - 해답
그녀가 폰을 들고 일어나려고 하자 나는 그녀를 붙잡으면서 말했다.
"저번에 니가 냈어~"
"아닌데 내 기억으로는 넌데?"
"아 너라니까~"
나는 그녀에게 웃으며 말했다.
"다음에 니가 사주면 먹을게~ 오늘은 내가 사주는거 먹어~"
우리는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바닷가를 바라보았다 웬지 바다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읽고싶은 책 있어?"
"응."
"응 나 찾고 싶은 책이 있어서~"
나는 그때의 꿈이 이상해서 꿈 해몽을 찾았다. 월래 기독교인이 이란 건 믿으면 안되는건데 하도 생생해서 찾는 중이 였다.
"뭐 읽을려고?"
"아 알아볼게 있어서~"
"뭔데?"
"요즘 자꾸 이상한 꿈을 꾸어서~"
"꿈?"
"응 엄청 무서운 꿈을 꾸었어~"
"그래? 꿈은 꿈일뿐이니까 잊는게 낫지 않을까?"
"그게 맞는걸까?"
"응~"
"그럼 조금만 더 보다가 나가자~"
"그래 그러자~"
우리는 책을 갖고 우리 자리로 왔다.
그때 음료가 나오고 그녀는 여자 직원을 향해 윙크 한번을 날려주었다. 그러자 여자 직원 그녀를 한번 쳐다보며 웃으며 지나갔고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여기 직원이랑 아는 사이야?"
그녀는 살짝 당황해 하며 내게 말했다.
"아... 나 여기 자주와서 커피 마시고 그러거든~"
"아 그래?"
"응~아 나 다른 책 고르려 가야되겠다~"
조금 주위를 둘려보고 다른 책들도 보다가 나는 책 몇권을 들고 그녀와 함께 밖으로 나왔다. 하늘이 갑자기 캄캄해지기 시작하고 나는 비올거 같은 느낌에 살며시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너 우산 가지고 왔어?"
"아니 오늘 비온다는 이야기는 없었는데?"
"그래?"
나는 그녀의 손을 잡았다.
"이제 갈까?"
"응 그러자~"
가는 도중에 우린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아 맞다 나 오늘 4시에 다른 일정 있는걸 깜빡했어~"
"다른 일정?"
"응 내가 나중에 연락 할게~"
"으응...알겠어~"
나는 집으로 가는 길 놀이터 였다.
#03 - 바닷가
그런 꿈을 꾼다는게 너무나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다. 자꾸 그 아이가 눈에 밟혀서 나는 물을 한 모금 마셨다. 잊을려고 해도 잊을수 없는 꿈 내가 왜? 이런 꿈을 꾸어야 하지? 나는 화장실을 향해 걸어갔다. 꿈속에서 악마의 목소리가 들리는거 같았다.
"그 사람은 누구였지?"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으로 목이 타 들어갔다.
나는 다시 잠이 들었다.
다음 꿈도 이상했다.
'사...살려줘....'
'선...선미야!'
나는 다시 깨어났다.
"내가 왜? 이런 꿈를 꾸었지?"
다음날 아침
그렇게 나는 밖으로 향해 걸어갔다.
그녀는 내게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내게로 가까이 다가왔고 나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웃으며 걸어갔다.
"오늘은 어디 갈거야?"
"나 아는 카페 갈려고~"
그녀와 나는 계속 서로릉 바라보며 웃었다. 선미를 만날때 마다 이 행복은 멈추지 않았다.
***
"여기 진짜 예쁘다?"
"그치? 그리고 진짜 넓어~"
우리가 도착한곳은 책도 가득하고 맛있는 차도 마실수 있는 북카페였다.
카페로 들어서자 마자 우리는 주위를 둘려보았다.
"진짜 좋다. 나 이런 카페 처음 와봐~"
"그치? 바다도 다 보이고 너무 예쁜거 같아~ 근데 교회에서 거리가 좀 먼거 같긴한데?"
"한시간 40분쯤 걸리니까 멀긴 멀지~"
"그렇겠다. 근데 여기 비싸지 않아?"
"너는 진짜 여기 와서 또 돈 걱정이야? 내가 내면 되지~"
"맨날 너만 내? 오늘은 내가 쏠게~"
"아니야 내가 낼게~"
"아니야 내가 낸다니까?"
#02 - 악몽
그렇게 선미를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는 도중이 였다.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
선미가 예전에 날 도와준 일이 생각났다.
-과거
여름날 가장 폭염이 심해시던 어느날봉사활동하던 어느날....이것만 내가 하자 다들 힘들어서 휴식 하나 보네 하긴 이날씨에 힘들만하지...
그날 온도는 36°도 야외 생활을 말리정도 였다거이다 옵겄는데 어디서 누가 말한다.
"헐!!! 이봐요 혼자 이걸 다옴긴거에요????아니 이렇게 더운데?? 제정신이에요??그러다 쓰러져요!!!애내들은다 어디간거야!!!"
그때 그녀는 잔뜩 화가난 얼굴을 한체 건물 안 으로 들어가서 한명에 귀를 잡고 나온다 한명을 잡고 오지만
나머지도 따라 나온다.
"내가 봉사하라고 했지! 왜 이분 혼자 하셔!?"
"너무 더워서 그랬어 귀 좀 놔!"
한 남자가 울쌍이 된체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 분은 안 힘들어? 니네 진짜 이기적이네?"
그때 한 사람이 말했다.
"좀 쉴려고 했어 선미야 우리 쉬면 안되?"
"그럼 나머지는 니네가 알아서 하고 쉬어! 대체 도움이 안돼 도움이!"
그때 기억이 살짝 희미해진다.여긴 어디? 난 누구?
_푹~
"이봐요! 이봐요! 야! 물물! 얼음! 정신차려요!"
-현재 시점
나는 신이 난다는듯 뛰어다녔다.
선미만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다. 걸으면서 가다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어섰다. 길 고양이 였다. 아기 고양이와 같이 있는 어미 고양이 너무 예쁘고 귀여웠다.
언제나 걸어가면 만났던 고양이 나는 고양이 한테 다시 한번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해 갔다. 앞으로 그 고양이 한테 어떤일이 생길지 모른체 말이다.
그 좋았던 하루였는데 ...
그런데 그날 밤 나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어제 밤에 꾼 꿈도 이상한 꿈이 였는데...
자꾸 어린 아이가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는 꿈이 였다.
'살려주세요 ....'
나는 그 아이에게 다가갈려고 하였다.
'내가 구해줄게~'
'아이를 살리고 싶나?'
아무련 말없이 그 아이를 꿈속에서 바라보았다.
'당신 누구야?'
'하지만 이 아이는 니가 살릴수 없어....'
점점 죽어가고 있는 그 아이
'하지마! 아이를 살려내!'
'이아이는 죽어야해!'
"안돼!"
나는 심장을 부여 잡은체 일어났다. 대체 내가 왜? 이런 꿈을 꾸었지?
#01 -날 웃게 하는 그녀
눈이 번쩍 뜨이고 나는 내가 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 오늘 일요일인가? 하는 생각에 다시 자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오늘 교회 가는 날이 였다.
아... 큰일났네 큰일 났어!
이것저것 준비하고 옷을 챙겨 입었다. 그리고 난 할머니 한테 인사를 하였다.
아무련 말없이 묵묵히 나를 바라보시던 할머니 나는 교회로 향해 달려갔다.
***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주보를 챙기고 성경책을 챙겼다. 그때 성가대 복을 입은 여자 애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녀는 내 앞에서 살짝 미소를 지으며 내 앞을 스쳐지나갔다.
'백선미...'
교회 안으로 들어갔고 성가대석에 앉은 선미가 나를 바라보며 웃었고 나도 그녀를 따라 웃었다.
그러다가 그녀가 카톡을 하는 모습이 내게 보였고 나는 카톡하는 소리에 내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어 카톡을 보았다
-봉사하고 뭐 먹고싶은거 있어?
나는 답장을 했다.
-난 니가 먹고싶는거~
그녀는 문자를 보자마자 내게 미소를 지었다.
-그럼 난 오늘 햄버거
-그래 그러자~
교회를 마치고 나면 언제나 늘 나는 그녀와 봉사활동을 하였다.
봉사활동 하는데서 부터 알고 지낸 사이 그녀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반하였다.
언제 어디서든 열심히 하는 그녀의 모습이 좋았다.
"서준아 이거 내가 치울게 줘~"
"아니야 내가 치울게 ~"
항상 양보하는 모습이 좋았고 그런 그녀를 닯아보고 싶기도 하였다.
그녀를 알아간지 1년째 되던해에 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하였고 그녀도 내가 좋다고 말을 해주었다.
"햄버거 할머니께 드릴려고?"
"응~"
"그렇구나 그럼 내가 포장 해서 올게 앉아 있어~"
나는 그 말에 선미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
"내가 살게 너 저번에 샀잖아?"
"이번에도 내가 사면 어때?"
"아니야 내가 살게~"
내가 선미에게 햄버거를 사주고 햄버거집을 나와서 집으로 향해 걸어갔다. 선미는 살며시 내 손을 내밀었다.
"오늘 너무 고생했어~"
"아니야 ~"
우리 둘이서 그렇게 집으로 향해갔다.
"오늘은 내가 데려다 줄게~"
"아냐 내가 데려다 줄게~"
3. 교사로 돌아온 민지
민지는 여름방학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아서 아쉬웠다. 이제 2학기에는 축제 준비를 해야 하고 대입 준비를 해야 하는 아이들을 지도해야 한다.
대학을 수능 정시로 가는 학생들도 있지만
생선 한 마리뿐인데.."
".현아..너처럼 별난 귀부인도 없을거다.황궁의 귀비가 험한 일도 마다않다니.."
그가 그녀의 다소 거칠어진 손을 만지작거리며 중얼거렸다.
"그 아낙은 군사들의 식사를 장만하는 부역을 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았어요."
"그대의 너그럽고 후덕한 마음씀씀이는 알고 있다.하지만 모든 백성이 부역을 안하려들게되면 큰 일이지."
"그 관원을 처벌하진 않으실거죠?"
"처벌은 않되 문책은 내렸다.관원이 평복하고있는 열일곱살귀비를 몰라뵈었다고 처벌하겠느냐? 부역을 징발하는데 참견한 귀비에게 벌을 내려야하겠느냐?짐이 볼기친다고 버릇을 고칠 현아도 아니잖아.."
그가 소리내어 웃자 그녀가 얼굴을 붉혔다.
"관원에게도 그의 입장이 있으니.."
"현아.그대가 식견이 넓어져 아주 탁월해졌구나."
그가 대견한 듯 말했다.
"마마 석반수라이옵니다".향이가 수라상을 가져오며 아뢰었다.
"황상이 계시길래 소찬이지만 두분걸 준비했나이다."
시녀가 기미검식을 끝내자 그는 물러가라는 손짓으로 시녀를 내보냈다.
"입맛이 없어요."
''너무 피곤해서 그럴거야.오라버니가 먹여줘?이곳 어물이 유명하다더니 생선맛이 괜찮군."
"제가 아이에요? "그녀가 불만스럽게듯 말했다.그러나 그는 아랑곳않고 그녀를 탁자곁에 끌어당겨 앉혔다.
"먹여주는데도 안 먹음 짐도 안 먹을 줄 알아."
그가 맛을 보더니 손끝으로 그녀의 턱을잡고 입을 열게하고는 젓가락으로 요리를 밀어넣었다 .
"꼭꼭 씹어.황궁에서는 보는 눈들이 많아 이런 시간도 없으니까...."
그녀가 요리를 삼키며 미소지었다.
"짐은 병사들과 장막치는데 노동하고와선지 엄청 배가 고파.시장이 가장 좋은 반찬이라더니..서너가지라도 산해진미같구나."
"오라버니는 항상 찬수를 적게 해서 드셨잖아요."
"사내가 거친 음식도 먹을 줄 알아야지.음식사치해서 무엇에 쓸거냐?"
그가 야채에 달걀을 푼 국물을 휘저으며 대꾸했다.
"어디 현아 좀 마셔봐.따뜻해서 좋구나.황궁요리보다 음식들이 담백해.."
그가 그릇을 그녀의 입에 대주며 국물을 흘려넣자 그녀는 잠자코 그릇을 비웠다.
"농가음식도 그리 나쁘지는 않군요."
"그대가 검박해서 그런거지..태후나 황후는 맛보려들지도 않을거다."
뒷산의 두견새소리가 퍽 운치있군..황궁과는 전혀 다른 ...
봄의 밤공기속에서 그는 문득 그의 더운 피가 간절히 그녀를 원하는 것을 깨달았다.
황궁의 번잡한 법도나 간섭이나 내관과 상궁들의 눈총도 없어 홀가분한 마음이 더없이 그녀를 갖고자하는 욕망을 부채질했다.
그가 슬며시 침상에 누우려는 그녀의 속치마를 잡아당겼다.그녀가 여느때처럼 그에게 몸을 기대었다.
그러나 그의 손이 성큼 침의의 허리띠를 풀어내려들자 그녀가 몸을 바르르 떨었다.
"오라버니.."
반쯤 잠에 취한 그녀가 질겁하며 그의 손을 밀어내려들었다.
"조용히 해.백자의처럼 백명의 아들은 아니더라도 아들을 낳아아해.회임을 해야 황후로 세우기가 수월해."
그가 금침안에서 그녀의 곧은 등
그냥 여자 친구와 대판 싸우고 헤어졌었다.
“여자 친구 때문에 편지가 안 써져. 그냥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난 이후에 겨우 그 누나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씨가 말했다.
“이 씨는 여자 친구보다 박 에스더 누나가 더 좋았던 모양이야. 예배 시간에 참한 얼굴과 똑똑한 말투가 그렇게 좋았던 모양이지?” 성현이가 말했다.
이 씨는 여자 친구가 자기랑 잘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야
대한민국 사정에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경력 단절 여성들도 20대에 하고 싶었던 직장을 그대로 구할 수 있게 하려면
인어공주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프랑스어로 연기를 했지만
하며 낄낄대며 태훈이 웃었다.
괜히 심보가 나빠진 나는 “웃지마요”하고 눈을 흘겼다.
“넌 안돼
소관자입니다."
밖에서 다급한 음성이 들렸다.
"무슨 일이냐?"
지금 어의에게서 온 전갈이 태후께서 두창이 발병하셨답니다."
"뭐?"
그가 서둘러 건너갈 채비를 했다.그녀가 순간 그의 옷깃을 잡았다.
"가지마셔요
사막여우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지금이 20살때와 같은 몸은 아닐텐데요”하고 단호하게 대꾸했다.
조금 친해졌다고 막 뼈 때리네
네가 이성교제 경험이 있다고 모두가 경험 있는 거 아니야. 32살이 아니라 37살도 모태 솔로인 사람도 봤어. 네가 이성교제를 해봤다고 모두 있을 것으로 추론하는 것은 잘못이지. 내가 아는 형은 40살까지 모태 솔로였다가 장가를 갔어. 그 형은 나한테는 모든 이야길 다 하는 사람이야.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퇴짜 맞은 이야기까지도 하는 사람이야. 네가 그 여자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의심해 보는 습관도 문제야. 물론 거짓말을 하는 여자도 있는데
아무리 너가 새처럼 빨라도 너무 자만하지마라..뿔사슴도 사냥꾼에게 잡힐때가 있고 영리한 토끼도 교활한 여우에게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짐에게는 비빈이라고는 너하나뿐이니 내탕금은 절약할 수 있겠구나.딸린 외척이나 가솔들이 달리 없으니...황후라면 국모라는 위신때문에 따르는 시늉은 하겠지만 태후전에서 얹잖게 여길텐데...일단 태후전의 위세를 꺾어야겠지...그대가 짐에게 혼난 만큼 가치있는 일이 있어야지..현아
- 이전글 독일 수해복구 중 발견된 물건 23.04.06
- 다음글 50대 아재들이 아내빼고 만나는 이유 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