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속에 얼굴이 또 있는 강아지
- 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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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분야 외국사와 제휴”손길승 SK회장채경옥 기자 “에너지·화학·정보통신분야의세계적 기업과 제휴, 외자를 유치함으로써 자기자본을 튼튼하게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입니다.” 손길승(손길승·사진)SK 회장이 16일 취임 후 첫 사내간담회를갖고 현재의 경영위기를 타개하기위해 외자유치 및 기업구조조정에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 회장은“세계 일류기업과의 제휴는 자본만 유치하자는것이 아니라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것”이라며“에너지·화학 및 정보통신분야에서 외국회사와 어떻게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말했다. 그는 또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선진국은 핵심비즈니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아웃소 마지노게임 싱(외부조달)에 의존하고 있다”며“본사에 소속돼야만 식구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앞으로 10년 동안SK주식회사가 그룹의 중심으로SK기업문화를 네트워킹하는 데선도적 구실을 할 것으로본다”며“21세기가 되면그룹경영은사라지고‘SK’라는 상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회사끼리 협력하는 체제로 전환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SK의 기업문화를 갖는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각사별로 수펙스(SUPEX)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각사가 만드는 주력상품에‘SK’상표를 사용하도록 하며 SK주식회사가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를 점검하는 그룹 경영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에 이어 미래를 책임질 신규사업군을 발굴해 SK 전체의 힘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마지막으로“선대회장은 항상 10년 앞을 내다보면서 전략을 세우셨는데 지금이 과도기여서 일상업무에 많이 매달릴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며“이른 시일 내 최태원(최태원)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세대를 결합하기 위해 남은 역량을 십분 발휘할 각오”라고 말했다. 마지노게임 싱(외부조달)에 의존하고 있다”며“본사에 소속돼야만 식구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때”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앞으로 10년 동안SK주식회사가 그룹의 중심으로SK기업문화를 네트워킹하는 데선도적 구실을 할 것으로본다”며“21세기가 되면그룹경영은사라지고‘SK’라는 상표와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회사끼리 협력하는 체제로 전환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SK의 기업문화를 갖는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각사별로 수펙스(SUPEX)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각사가 만드는 주력상품에‘SK’상표를 사용하도록 하며 SK주식회사가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를 점검하는 그룹 경영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에너지·화학과 정보통신에 이어 미래를 책임질 신규사업군을 발굴해 SK 전체의 힘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마지막으로“선대회장은 항상 10년 앞을 내다보면서 전략을 세우셨는데 지금이 과도기여서 일상업무에 많이 매달릴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며“이른 시일 내 최태원(최태원)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세대를 결합하기 위해 남은 역량을 십분 발휘할 각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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