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표시 당한 여자
- 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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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거야♡
기록조차 사라진 상황이 됐어요.” 박지아가 말했다.
“너랑 같이 가서 담임 선생님께 친구들이 너를 괴롭힌 이야기랑 봉사 기록이 사라진 것이랑 이야기를 같이 해보자꾸나!” 박민지 선생님이 말했다.
박민지 선생님은 박지아를 담임 선생님이 계시는 2층 교무실로 데리고 갔다. 층이 달라서 마주치기가 쉽지 않았지만
오더창을 다시 확인 한 뒤
환자가 의식을 되찾은 것을 확인하고서야 처치실을 나왔다.
“벌써 해가 졌네” 하고 정문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오늘은 칼퇴할려고 했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다니“ 하고 나를 바라보았다.
”응“ 하고 나도 쳐다보았다.
지금이라도 거짓말이라고 할까
현아가 언제부터 내궁의 비빈다왔지?항상 소년무관같았는데? 현아가 내궁의 말썽꾸러기였잖아.정말 무서운 선생을 못 만나봤군.시골서당에는 줄곧 학동들에게 회초리를 때리며 가르치는 교사도 있는데...수업도 수업이지만 법도를 어기는 것도 문제야.열일곱인데..곧 열여덟이 될텐데..궁에든지 삼년이 되가면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됐잖아?"
그녀는 할말이 없어 낮은 한숨을 쉬었다.
"열다섯생일에 궁에 들어와 달마다 한번씩 말썽을 부려 사단을 내니..그 종마가 놀라서 날뛰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짐이 얼마나 놀랐는줄 알아."
그가 이불속에서 그녀를 품에 안으며 등을 어루만졌다.
"당분간 궁밖에 못나갈 줄 알아라.마장만이 아니라 멋대로 내궁밖에 한걸음이라도 내딛었다가는..허락없이 나가서 다시 말썽부리면 짐에게 호되게 볼기백대맞을 줄 알아. "
"오라버니.그 전에 전 옥황상제를 뵐 거에요."그가 그녀의 면전에 손을 들어 주먹을 쥐어보이며 위협하듯 말하자 그녀가 불평하듯 말했다.
"황상께서 귀비를 매질로 저승으로 보내시려하다니..괴이한 기록으로 남겠군요
과장한테 엄청 중요한거라고”
“그렇다고 연구 때문에 사람이 그만두겠다는데
그리고 이제는 대리수술을 못 하게 수술실 CCTV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CCTV를 설치하지 않았는데
현아 데려가서 목욕시키고 옷갈아입혀 데려와."
유모는 잠자코 들어와 훌쩍이는 그녀를 일으켜 옆방의 소세실로 가 옷을 벗기며 멍자국과 손자국이 난 몸을 살폈지만 한마디말도없이 씻기기 시작했다.
찬물로 얼굴을 씻자 멍한 정신이 났다.
유모는 서둘러 그녀를 침의로 갈아입혀주고는 침실로 밀어넣었다.
"이리와.뭐가 틀렸는지 가르쳐주마."그의 목소리가 여전히 분이 풀리지않았다.
전에 없던 일이다.그정도로 화가 났나..
"밤을 새워도 오늘 다 끝내야한다.."
그가 재촉하자 그녀는 서둘러 지필어묵을 들고 서안으로 다가갔다.
그녀가 머뭇거리며 다가서자 그가 그녀를 홱 곁에 끌어당겨 앉혔다..
"아야.."
얻어맞은 둔부가 의자모서리에 부딪치자 그녀가 낮은 신음소리를 냈다.
"아파?아픈게 당연하지."그가 심술궇게 대답헀다.
"오늘 소동은 그대를 제대로 돌보지못한 시녀들 책임이야.그대가 다쳤더라면 그들이 벌을 받아야하는데 귀비가 책임지겠느냐? "그가 따지듯 말하자 그녀는 놀라 고개를 저었다.
"다치지않았어요.노여워마세요.오라버니
그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네시녀들은 법도대로 매를 맞아야해.현아가 꾀를 부리고 수업을 태만했으니 서당에서 벌받는 것과 똑같이 회초리열대에 몰래 마장에서 궁밖으로 나가 금족령을 어겼으니 또 열
꿈에 ‘백설국왕이야기’ 꿈을 꾸었어. 내가 폐하나 대통령이 되는 꿈이야.” 박민지가 말했다.
“아 그래? 요새 소설 쓴다더니
오라버니..."
"그대를 겁박하기위해서지."
하지만 그는 내심 황후가 정말로 그녀를 독살하려든 것을 직감으로 느꼈다.
"왜 조사를 명하지 않으시나요?'그녀가 원망스러운 듯 물었다.
'아직 소란피울 때가 아니다.더구나 내명부의 일이니..'
그는 자신의 권력이 고모의 위세를 업은 황후
굳이 그들에게 예능계열이나 운동 계열까지 정복하게 개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법으로 금지하는 것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로봇과 인간의 경기는 사라질 것입니다. 아니 불법입니다. 법으로 그렇게 만들면 다시는 방송에서 그런 경기는 안 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에스더가 쓴 대통령 연설문이었다. 엘라는 에스더가 쓴 글을 다 읽어보고 놀랐다.
“이게 네가 쓴 대통령 연설문이라니?” 언니 엘라는 감탄했다.
“2014년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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