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방어 산적.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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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원인이 되어서 코로나 19가 나오고 신종플루 19가 나오게 되었다. 수질 오염을 잡아야 했다. 인도의 대통령은 한국의 대통령을 보고 반성하고 나서 그때서야 겨우 수질 오염을 잡는 일을 서둘러 했고

그러셔야 황제폐하라 하실 수 있지요.."



"또 늦군는요.."소관자가 돌아보자 흙먼지가 보였다.

"오셨네요!"

"오늘은 또 무슨 핑계야?"

"황상

아동학대법의 모순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집 교사를 친형이 몇 달 전에 그만둘까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겨우 설득해서 일을 하고 있지만

아침일찍 죽은 사촌 황형의 재를 올려야 하는 날이야."

그가 옷을 갈아입으며 잠들어 있는 그녀를 깨웠다.

"오라버니

남아 선호사상이 강했던 아버지는 이혼을 하자 마자 나와는 연락을 끊고는 남동생을 데리고 나가버렸고

그 언니는 저를 잘 돌봐 줬어요. 그런데 그 언니가 하도 성숙해 보여서 저는 그 사람이 저의 엄마 친구인줄 알았어요. 엄마 또래의 사람으로 오해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언니가 갈 곳이 없어서 우리 집에 잠시 머물고 일을 하며 저를 돌봐 주는 조건으로 학교를 다니는 것이었어요. 계모인 줄도 모르고 그냥 학교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서울여대까지 갔지만

지금 신고를 하면 갈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엄마가 아동학대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아야만 다시 저랑 같이 살 수 있어요.” 이사벨라가 말했다.



“고작 다섯 대 때리신 건가요? 딱 한 번 있었던 일인가요?” 최동후 변호사가 말했다.



“네

만세소리가 터져나왔다.
승상이 공석인 지금 옛 스승이었던 태사의 말은 중신들의 결집이나 다름없었다.
드디어 그녀를 황후로 세울 수가 있게 되었다.
"마마 .너무 걱정마시지요."

외사촌언니가 입을 열었다.

"걱정되는게 당연하지요.조정대신들의 생각이 그모양이니..황상이 변경에 군대를 순시하러 출궁하셨다고 그따위 궤변을 늘어놓다니.."

정전의 뒷방에서 회의를 경청하던 그들은 격해진 감정으로 얼굴이 상기되어 있었다.

"마마 신변단속부터 하시지요.그들이 황상대신 마마를 제물로 삼을수도 있으니.."

"내가 황상대신 그 늙은이들에게 비난을 뒤집어쓸수있다는 뜻인가요?"

"조정에 국구의 잔당들이 아직 남아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황상의 오랜 친구가 금위병을 통솔하고 있으니 마마의 신변은 염려놓으시지요.황궁과 마마의 주위엔 불미스런 자가 접근할 수 없나이다."
"태사와 우승상이 황상에게 충성스러운데...조정에 불만이 적지않은가보군요.."
그녀는 대전에서의 언쟁을 생각하고 한숨을 쉬었다.
"늘 그런 이들은 있지않나이까..?"
대지주들이 대상들과 결탁한 고리가 쉽게 끊기지않겠지만..조정신료들도 나서기 쉽지않으니..
그의 정책을 지지하는 이는 사부였던 태사와 승상의 사람들

물 한 잔 먹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나는 그 식당에 돈을 내야 할 의무가 전혀 없어. 각자 부담이면 주문하지 않은 나는 돈을 낼 필요가 없어. 호씨 언니가 혼자 21명의 음식 값을 낸 거야. 원래 나까지 합치면 22명이었는데

죽어도 날개 하나 생기질 않던데요. 그들 주장대로면 진작 인간도 날개가 생겼어야 하고

누나가 반대를 좀 했었지. 누나가 박민지 선생님을 만나지 말라고 했어. 누나랑 나랑 나이가 20년 차이인데

고깃값을 절반이나 내는 일인 줄 알았다면 아마도 나는 그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을 거야.” 민지가 억울했던 일을 털어놓았다.



“너 솔직히 김승기 콘서트를 혼자 봤더라면 차라리 나았을 것 같고

근데...“

하고 비밀 얘기라도 할 듯이 손으로 입을 가리고 내 귀에 얼굴을 바짝 대더니

”어어어엄청 잘생기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김승기 씨의 콘서트를 보러 간 것인데

딸일까?아들도 갖고 싶지만 현아를 닮은 딸이면 아주 미인일테니 귀여울것같고...아예 둘다 한꺼번에 낳으면 안될까?"그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더니 웃으며 물었다

".오라버니도 참.."

그러나 그의 말이 농담이 아님을 깨닫고 그녀는 다시 얼굴을 붉혔다.그의 웃는 얼굴이 그녀의 상기된 얼굴을 내리덮었다.그녀는 그의 황홀한 입맞춤에 잠시 숨막힐 것같은 행복을 느꼈다.뜨거운 입술이 떨어지자 젊은 황제는 그녀의 여인의로서의 매력에 자신이 포로가 된것을 새삼스레 깨달았다.

이 천하의 말괄량이가....이제 좀 얌전해질려나..
"그만큼 조심하라고 했건만 ...그말은 성질이 사나와 짐도 다루기쉽지않다.낙마라도하면 어쩌려하느냐?"

내궁에만 갇혀 있으니 답답해서..황궁후원좀 뛰는건데 별일이야 있겠어요.."

"어의가 회임초 두세달은 유산을 조심해야한다더군.짐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줄 알았다.현아 너때문에 짐이 하루에도 몇번씩 가슴이 조마조마하다."그가 그녀를 다른 말로 옮겨 태우며 잔소리하자 그녀는 얼굴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