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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신간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

등록 2024.03.21 10:42 / 수정 2024.03.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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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비바람 찬이슬 어깨동무하고/햇살과 달빛 기도할 때/꽃은 피어난다”

최세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꽃은 혼자 피지 않는다’는 첫 번째 시집 ‘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에 이어서 그의 주말 문자 단시를 엮은 것이다. 시집에는 최 시인의 149편의 주옥같은 시와 우의하 화백의 그림 28편이 수록돼 있다. 

그는 “삶은 사랑이고 행복이고 감동이다. 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행복을 주고, 기쁨을 주고, 사랑을 선물하고, 우정을 나누고, 위로의 말과 용기를 주고 칭찬을 건네고. 내가 아름다운 것을 주면 세상은 더 아름다워진다. 이 같은 믿음으로 지난 27년간 ‘마음의 시’를 지어서 매주 토요일마다 문자를 보냈다. 9천여 분들과 글을 공유했고 이 글은 세상에 메아리가 되어 퍼져나갔다. 그리고 행복을 주는 시집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동양테팔키친 창업자로 성공한 최세규 시인은 한국재능기부협회를 설립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1999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고, 산업자원부 장관상, 법무부장관 표창, 국민 추천 포상 국무총리상 등을 받았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추천사를 통해 “재능기부 전도사 최세규 이사장은 만인의 애인이다”라고 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토요일 오후에 들려오는 향기로운 소리에 마음이 바다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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