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폐업 돕는다"...소진공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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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1-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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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진공
[사진=소진공]


#1. 경기도 화성에서 작은 참치 음식점을 개업한 김 모씨는 3년 전부터 매장 땅주인이 시청에 고가의 매매를 목적으로 보도블럭을 들어내고 감자를 심으면서 식당 진출입로가 막히고 악취가 심해져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돼 폐업을 결정했다. 이 때 김씨는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 폐업지원(사업정리컨설팅, 법률자문, 점포철거비 지원)’에 신청했다. 재기전략, 세무, 직무·직능분야 컨설턴트의 도움으로 사업장 집기류 처분, 부가가기체 확정과 종합소득세 신고, 구직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임대인과의 법적 분쟁 관련 자문과 사업장의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다. 

#2. 1998년 서울에서 빵집을 개업한 김 모씨는 온라인과 e커머스 시장 확대로 고객과 단체주문 감소와 더불어 커피숍과 베이커리카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결국 2022년 8월, 김씨는 24년간 가꿔온 빵집을 폐업하기로 결정했다. 김씨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재창업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원스톱 폐업 지원 공고를 보고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김씨는 폐업 후 1년 2개월 동안 정부 지원을 받으며 재취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정규직 제빵사로 취업에 성공해 제 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 


‘원스톱폐업지원’은 폐업을 앞두고 있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에 필요한 비용 지원과 함께, 사업정리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과 법률자문, 채무조정 상담 등을 연중 상시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전용면적 (3.3㎡)당 13만원 이내로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시 소요되는 비용을 실비로 지원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점포철거, 세무문제 등 다양한 폐업 관련 문제를 돕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원스톱·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며 “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정리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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